지난 주말 날씨도 따뜻하고, 봄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집에 있는 자전거에 유아안장을 구매하여 장착하려 했지만
아이도 많이 자랐고(7살), 괜찮은 유아안장은 가격도 고가이고,
과연 장착하면 몇 번이나 탈까 하는 생각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여하여 타기로 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대여해 주고 있어
취향과 인원구성에 맞게 타실 수 있습니다.
1인승, 2인승, 4인승등 여러 형태의 자전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아안장이 장착된 자전거도 대여해 주고 있어 아이와 함께 탈 수 있었습니다.
▶오시는 방법
| 구 분 | 방 법 | 비 고 |
| 자 가 용 | '여의도 2 주차장' 네비게이션 검색 | 공영주차장 |
| 지 하 철 |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 |
대여소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원하는 자전거와 대여시간을 선택하면 교환권(2장)이 출력됩니다.
출력된 교환권 중 한 장을 근무하시는 직원분께 드리면 자전거를 제공해 줍니다.
나머지 한 장은 자전거를 재밌게 탄 후
대여시간이 경과되어 대여한 곳으로 다시 돌아와서
직원분께 교환권을 보여 드리면 반납 완료가 됩니다.
아이와 함께 여의나루역 한강공원부터 양화대교까지 다녀왔습니다.
중간중간 한강의 경치도 감상하고,
서울 마리나에 정박해 있는 요트 구경도 하였습니다.
강물에 떠있는 오리와 물닭도 구경하고 잠시 편의점에 들러 쉬기도 했습니다.
(살짝 추운)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한강을 보면서 마음도 편안해지고,
아이도 재밌어하니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대여한 시간(1시간) 경과되어 자전거를 반납하고,
한강공원에 맘스터치와 시나몬 매장이 함께 있어
오랜만에 먹어보았습니다.
매장은 햇살도 잘 들어오고 깔끔하고 쾌적하였습니다.
요즘은 어디든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처음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색했는데
익숙해지니 오히려 사람을 대면하는 것보다 편한 느낌입니다.
시나본에서는 종로에서 먹었던 옛 추억을 회상하며
오리지널 미니사이를 주문하고, 맘스터치에서는 시그니처인
사이버거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시나본은 달달함이 시나몬과 어우러져 맛있고,
싸이버거 역시 통치킨과 소스의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한강공원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러닝 하시는 분들과 해외관광객 분들이 많이 방문하셨습니다.
서울의 경치를 보면서 먹을 수 있도록 야외테라스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봄에 가족과 연인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근처에 대형 놀이터도 있고,
한강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재밌는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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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운동과 식단조절을 같이하고 있습니다.하루에 80분 정도 걷고, 20분 정도 슬로우 조깅을 합니다. 식사는 주로 아침과 점심은 든든히 먹고, 저녁은 탄수화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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